예상은 2%였는데…미국 4분기 성장률 3.3% '깜짝'

윤세미 기자 2024. 1. 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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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 3.3%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3.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의 연간 경제 성장률은 2.5%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 대들보인 소비가 2.8% 증가하면서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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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 3.3%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3.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월가는 2% 성장을 예상한 바 있다.

지난해 미국의 연간 경제 성장률은 2.5%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놀라운 탄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 대들보인 소비가 2.8% 증가하면서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견고한 일자리 증가와 인플레이션 하락이 소비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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