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여야 불문 선거 업무 종사자 전원 ‘안전 대책’ 강화해야”

소가윤 기자 2024. 1. 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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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해 "여야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비롯해 선거 업무 종사자 모든 분들의 안전 대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인 피습이 연달아 발생하는 데 대해선 "앞으로 선거가 다가오면 이런 일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는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여야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비롯해 선거 관련 일을 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에 관한 대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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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병문안... “재발 없도록 특단 대책 필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해 “여야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비롯해 선거 업무 종사자 모든 분들의 안전 대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9시55분쯤 배 의원이 입원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을 찾아 병문안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어떤 동기로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고 이 사회가 왜 이 지경까지 됐는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경찰 수사를 통해서 사건의 진상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치인 피습이 연달아 발생하는 데 대해선 “앞으로 선거가 다가오면 이런 일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는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여야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비롯해 선거 관련 일을 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에 관한 대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치가 너무 극단적으로 가니까 자꾸 이런 일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 같다”며 “정치가 앞으로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하나의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상생하고 협치하고, 정상적인 따뜻한 정치로 가야 한다”며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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