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배현진 피습'에 "폭력 용납할 수 없는 범죄"‥ 제3지대도 범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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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소식에 제3지대 정당들이 한목소리로 폭력을 규탄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 피습이 생생히 기억되는 터에 배현진 의원이 습격을 받아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배 의원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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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소식에 제3지대 정당들이 한목소리로 폭력을 규탄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 피습이 생생히 기억되는 터에 배현진 의원이 습격을 받아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배 의원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며 "대립과 혐오는 폭력을 부르고, 폭력은 빠르게 모방되며 사회를 병들게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악순환을 끝낼 의무가 우선 정치에 있다"며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원욱 미래대연합 공동대표도 자신의 SNS에 "이 대표 피습 사건 이후 또다시 정치인에 대한 폭력이 발생했다"며 "원인은 정치에 있고 혐오 정치를 조장해 이익을 보아 온 정치인과 그들에 기생해 돈을 벌고 있는 강성 유튜버들과 훌리건들에 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혐오정치와 단절하지 않으면 제3, 제4의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민주당은 혐오정치와의 단절을 선언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거대양당의 반성과 혐오집단과의 단절 없이는 성숙한 사회, 정치발전은 불가능하다"며 "미래대연합은 혐오정치와 결별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개혁신당 김영호 대변인은 "오늘과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우리 사회에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사기관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내려주길 촉구한다"며 "정치가 더이상 사회적 증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정치권 전체가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588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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