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4.5%로 3차례 연속 동결

안상우 기자 2024. 1. 25. 2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중앙은행, ECB가 현지시간으로 오늘(25일) 기준금리 등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했습니다.

ECB는 오늘 통화정책이사회에서 기준금리는 연 4.50%,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4.00%, 연 4.75%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ECB가 현지시간으로 오늘(25일) 기준금리 등 주요 정책금리를 동결했습니다.

ECB는 오늘 통화정책이사회에서 기준금리는 연 4.50%,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연 4.00%, 연 4.75%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뒤 지난해 10월부터 3차례 모두 금리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기준금리 3.50%)과 유로존(유로 사용 20개국) 사이 금리 격차도 1.00%포인트로 유지됐습니다.

ECB는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에너지 관련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지금까지 금리인상이 자금조달 여건에 계속 강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지표들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기존 평가를 대체로 확인시켜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책금리가 충분히 장기간 유지될 경우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달성하는 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상우 기자 as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