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넣은 것 같아”... 피지 형제들, 한국 꽃게 맛에 ‘충격’ (‘어서와 한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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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 피지 형제들이 한국 게 매력에 빠졌다.
25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에서는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온 형제들이 한국 꽃게찜에 반해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또 "(머드크랩보다) 이게 더 살이 많아"라며 한국 꽃게의 매력에 빠졌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들의 고군분투 한국살이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낯설게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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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에서는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온 형제들이 한국 꽃게찜에 반해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지 삼형제는 택시를 잡기 위해 명동에서 서성였다. 그 모습을 보던 김준현은 “요즘 해외 여행 갈 때 그 나라 택시앱이나 전세계적으로 유용한 앱을 깔아두는 게 대세긴한데, 작년 연말부터 서울시에서도 관광객들을 위한 외국인 전용 택시 앱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택시 잡기에 성공한 세 사람은 목적지로 출발했고, 창문 밖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를 보였다. 북촌 한옥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한국 전통 미를 알아갔다.
한옥 마을에 도착한 세 사람은 발길이 닿는 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엄청난 계단 양에 당황하기도. 무작정 오르기 시작했지만 피지와 다른 가파른 길에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마을에 들어온 피지 사촌들은 아름다운 한옥들의 모습에 감탄했다. 그들은 “고대의 집 같다. 정말 크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우리 마을과는 다르다. 한국의 마을은 이렇게 생겼구나. 지붕 위에 큰 덮개가 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이 마을은 피지 마을이랑은 다르다. 정말 큰 집들이고 오래 되어 보인다. 피지의 어느 마을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다”며 놀랐다. 이후 즉석사진관을 찾은 세 사람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남겼다.
북촌 골목 한식당을 찾아간 세 사람은 다양한 밑반찬과 맛깔스러운 불고기 전골에 감탄했다. 먹기 전 네이든에 전화를 걸었고 먹는 방법을 물었다. 상황을 파악한 네이든은 원격 조리(?)를 시도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촌들은 전골에 있는 당면의 매력에 빠졌고, 알쏭달쏭 신기한 맛에 중독됐다. ‘단짠’ 불고기 맛에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조슈아는 “나 밥 더 먹을래”라며 입맛에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세바는 곰탕에 도전했고, 첫술에 반한 그는 연신 감탄하기도. 그 모습을 보던 이현이는 “피지에도 곰탕이란 비슷한 음식이 있다. 피지 전통 스튜 ‘수이’라고 소뼈에 물과 야채를 넣어 끓인 탕이다”소 설명했다. 특히 조세바는 곰탕에 양파절임, 콩나물무침, 간장 소스까지 추가해 먹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왕복 셔틀버스를 타고 남이섬으로 이동했다. 피지 사촌들은 배가 아닌 집와이어를 선택했지만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지 사촌들은 드라마 ‘겨울연가’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 모습을 보던 알베르토는 “어릴 때 DVD 대여점 있었다더라. 어머니가 드라마 빌려서 보셨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겨울연가’ 어마어마했다. 나왔을 때 저 춘천에서 살고 있었는데 일본 관광객들이 엄청 많았다”고 회상했다.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를 본 세 사람은 홀린 듯 시선을 고정했다. 그들은 “여기서 2주 더 있자”며 만족해했다. 세 사람은 피지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게를 저녁 메뉴로 선택했다.
꽃께찜 비주얼에 놀란 그들은 맛에도 놀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그들은 “설탕을 넣은 것 같아”라며 놀라기도. 또 “(머드크랩보다) 이게 더 살이 많아”라며 한국 꽃게의 매력에 빠졌다.
새우장, 꽃게찜 맛에 빠진 그들은 꽃께찜과 공깃밥까지 추가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들의 고군분투 한국살이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낯설게 바라보고. 익숙하게 생각했던 우리의 일상도 새롭게 느껴보자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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