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살렸다…후반 38분 천금 같은 프리킥, 말레이와 2-2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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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패배 위기에 빠졌던 클린스만호를 가까스로 구해냈다.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천금 같은 프리킥으로 팀을 구해냈다.
상대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해 애를 먹던 한국은 한국은 후반 38분 이강인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한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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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와크라(카타르)=뉴스1) 김도용 기자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패배 위기에 빠졌던 클린스만호를 가까스로 구해냈다. 멋진 왼발 프리킥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천금 같은 프리킥으로 팀을 구해냈다.
전반 정우영의 헤더골로 앞서가던 한국은 후반 들어 갑작스러운 수비 난조로 연속 실점, 1-2 역전을 허용했다.
상대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해 애를 먹던 한국은 한국은 후반 38분 이강인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한숨을 돌렸다.
직접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페널티박스 밖 다소 먼거리에서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 슈팅으로 말레이시아 골문을 열었다.
이강인의 킥은 상대 수비벽을 넘겼고 골키퍼가 걷어내려 했으나 손에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공식적으로는 상대 골키퍼 자책골로 기록됐으나 이강인의 지분이 큰 득점이었다.
한국은 후반 40분 현재 2-2로 맞서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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