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강인밖에 없네… '이강인 왼발 프리킥' 한국, 말레이시아와 2-2(후반 진행 중)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이강인이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을 선물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3차전 말레이시아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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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인 바레인전에서 3-1로 이겼다. 이어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2위에 머물렀다. 말레이시아와의 최종전에서 조별리그 최종 순위를 결정짓게 됐다. 한국은 이날 E조 1위를 차지할 경우 D조 2위 일본과 16강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이날 한 수 아래로 평가하던 말레이시아에게 후반전 2골을 허용하며 1-2로 끌려갔다.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한 것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38분 먼 거리에서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왼발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은 상대 골대와 골키퍼를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한편 한국은 후반 40분 현재 말레이시아와 2-2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