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서울 영상 3도

강아랑 2024. 1. 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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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바깥 공기가 차갑습니다.

한파 경보가 내려진 경기 북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는 내일 아침에도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서울 영하 6도까지 떨어겠지만, 한낮에는 영상 3도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3도, 대전 영하 6도 등으로 오늘보다 3~4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진주의 아침 기온 영하 6도로 출발해 낮 기온 영상 9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내일 눈,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에 호남 서해안에는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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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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