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우 자존감 올려줘"..최지우, 故 앙드레김 회상[과몰입 인생사][★밤TView]

김노을 기자 2024. 1. 25.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몰입 인생사' 배우 최지우가 고(故) 앙드레 김과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처음 (앙드레 김의) 아틀리에에 가봉하러 갔을 때가 기억난다. 문을 딱 열었는데 내부 분위기가 겨울왕국이더라. 흰 옷을 입고 등장하는 선생님을 보고 분위기에 압도당한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말 그대로 여배우의 자존감을 정말 끌어올려 주셨다고 봐도 될 것 같다"며 앙드레 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과몰입 인생사' 배우 최지우가 고(故) 앙드레 김과 추억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최지우가 앙드레 김의 인생사를 되짚었다.

이날 최지우는 "드라마가 끝나면 항상 쇼를 했다"며 "'겨울연가'가 끝나고 배용준, '천국의 계단' 끝나고 권상우와 함께 쇼를 섰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앙드레 김의) 아틀리에에 가봉하러 갔을 때가 기억난다. 문을 딱 열었는데 내부 분위기가 겨울왕국이더라. 흰 옷을 입고 등장하는 선생님을 보고 분위기에 압도당한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또 "평소 입을 수 없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서면 내가 마치 뭐라도 된 것 같았다"며 웃었다.

최지우는 앙드레 김 패션쇼 런웨이에 올랐을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그때 저의 큰 키가 장점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때 였는데 앙드레 김 선생님이 저의 외형적인 면에 대해 칭찬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말 그대로 여배우의 자존감을 정말 끌어올려 주셨다고 봐도 될 것 같다"며 앙드레 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