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배현진 피습에 “있어서는 안 될 일…쾌유 빌어”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1. 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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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엄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밤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안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하던 중 괴한에게 습격당해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입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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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사진 제공 =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엄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밤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로 피습 당했을 당시에는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신속한 진상파악과 치료 지원을 지시한 바 있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안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하던 중 괴한에게 습격당해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입원한 상태다.

배 의원 측은 이날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건물 로비에서 배 의원과 대화를 시도한 뒤 배 의원이 몸을 돌려 이동하려는 순간 오른손에 쥔 돌로 배 의원의 머리를 수십여 차례 내리쳤다.

이후 수행비서가 남성을 붙잡았고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남성은 10대 미성년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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