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새 2실점…클린스만호, 최약체 말레시이아에 역전 허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차례로 허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피파 랭킹 23위)은 25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피파 랭킹 130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21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6분 황인범(즈베즈다)의 아쉬운 실수로 동점골을 내줬다.
말레이시아가 17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에서 넣은 골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차례로 허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피파 랭킹 23위)은 25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피파 랭킹 130위)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21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6분 황인범(즈베즈다)의 아쉬운 실수로 동점골을 내줬다.
아리프 아이만이 강한 압박으로 황인범의 공을 뺏어 슈팅을 날렸고, 이를 김민재가 몸으로 막아냈으나 이후 흘러나온 공을 파이살 압둘이 그대로 차 골망을 갈랐다.
주심은 VAR(비디오 판독)을 통해 아리프 아이만이 황인범의 공을 뺏는 과정에서 파울이 있었는지 확인했지만, 최종적으로 말레이시아의 득점을 인정했다. 말레이시아가 17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에서 넣은 골이었다.
역전골은 10분 만에 나왔다.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을 처리하려던 설영우가 아리프 아이만의 발을 걷어차면서 주심이 VAR 온 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아리프는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날 클린스만호는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 이강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즈베즈다) 등 주전조를 모두 내보냈다.
전방엔 조규성과 손흥민(토트넘)이 출격했다. 이강인과 이재성(마인츠)이 양쪽 날개를, 중원은 황인범(즈베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맡았다. 포백은 왼쪽부터 설영우(울산), 김영권(울산), 김민재(뮌헨), 김태환(울산)이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태지와 이혼' 이지아, 드라마 '이혼 해결사' 역 맡고 한 말 - 머니투데이
- 왕종근, 장모에 "너무 힘들어 이혼하고 싶다"…깜짝 고백한 사연 - 머니투데이
- '소방관' 연봉 따졌다가 비난 받은 18기 옥순…답글 해명까지 역풍 - 머니투데이
- 박서진 "두 형 숨지고 어머니는 자궁암 3기…자퇴 후 뱃일 시작" - 머니투데이
- "아이유랑 동거했던 사이"…'사기 혐의' 전청조, 이런 말까지 했다 - 머니투데이
- 해외서 잘 나가더니 몸값 두배 찌웠다…식품사 밸류업 성적 결과는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 美, 1년여만에 韓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경상수지 흑자 급증"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