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입맞춤'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 재판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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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여자 축구선수에게 강제로 입맞춤했던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재판에 회부됩니다.
현지 시간 25일 AFP통신은여자 축구선수에게 강제로 입을 맞춰 물의를 빚은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재판에 회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판사는 루비알레스 전 회장의 입맞춤이 "합의에 의한 것이 아니며 일방적이고 예상치 못한 행동"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루비알레스 전 회장은 에르모소의 동의를 받은 행동이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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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여자 축구선수에게 강제로 입맞춤했던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재판에 회부됩니다.
현지 시간 25일 AFP통신은여자 축구선수에게 강제로 입을 맞춰 물의를 빚은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재판에 회부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판사는 루비알레스 전 회장의 입맞춤이 “합의에 의한 것이 아니며 일방적이고 예상치 못한 행동”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울러 호르헤 빌다 전 여자 대표팀 감독 등 3명도 함께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입맞춤은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공개 발언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스페인은 수사 판사가 검사의 공소 요청을 심판한 뒤 공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루비알레스 전 회장은 에르모소의 동의를 받은 행동이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FIFA 역시 루비알레스 전 회장에게 자격 정지 3년의 징계를 내린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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