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대설·한파로 서귀포 농업 피해 103ha

임연희 2024. 1. 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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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지난해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제주지역을 덮친 대설과 한파로 인한 서귀포 지역 농업 피해 규모가 103ha로 집계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 신고를 조사해 193개 농가 103ha에 대해 재난지원금 2억 9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농작물로는 월동무가 74.1ha로 전체의 72%를 차지했고, 감귤 22ha, 양상추 1.5ha였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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