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림 “며느리 김지영, 예쁜데 종교 걸렸다”(같이 삽시다3)

서유나 2024. 1. 25.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림이 결혼 허락 당시 유일하게 마음 걸렸던 며느리의 오점을 공개했다.

이날 김용림은 며느리 김지영을 선뜻 허락했냐는 말에 "내가 워낙 지영이를 예뻐했다. 연기 너무 잘하는 아이로 기억하고, 여러 가지로 성숙한 아이로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용림이 결혼 허락 당시 유일하게 마음 걸렸던 며느리의 오점을 공개했다.

1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47회에서는 김용림이 자매들의 여주 사선가에 찾아왔다.

이날 김용림은 며느리 김지영을 선뜻 허락했냐는 말에 "내가 워낙 지영이를 예뻐했다. 연기 너무 잘하는 아이로 기억하고, 여러 가지로 성숙한 아이로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다만 "솔직히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었다"고. 김용림은 "우리 집안은 불교인데 지영이 집안은 기독교다. 근데 우리 지영이가 예쁜 게 내가 한 번도 속상해 본 적이 없다"면서 "얘가 교회에 나가도 자기 나가는 건 나가는 거고 우리집 행사는 다 한다. 이게 쉽지 않다. 우리는 또 차례 다 지내고 제사도 지낸다. 지금은 제사를 절에서 따로 하지만 얘가 다 와서 했다. 음식도 같이 하고 절할 거 하고. 그러니까 내가 걔한테 불만을 얘기할 수 없다"고 며느리 자랑을 했다.

이어 남성진, 김지영 부부가 처음부터 분가해 살았다며 "난 사실 한 6개월 데리고 살고 싶었다. 우리집 풍속을 알라고. 근데 남일우 씨가 절대 안 된다고, 처음부터 좋게 헤어져야지 왜 상해서 나가게 하냐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남일우 씨 말을 잘 듣는 여자"라며 바로 아들 부부를 분가시킨 이유을 유쾌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림은 성우 출신 배우 남일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남성진을 뒀다. 드라마 '전원일기'에 영남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한 남성진은 극중 연인이었던 복길 역의 김지영과 200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