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알바레즈 후계자' 품었다! 맨시티, 아르헨 '초특급 유망주' 영입 완료→1년 임대 후 합류

김아인 기자 2024. 1. 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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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를 전격 영입했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리버 플레이트에서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에체베리의 영입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맨시티는 "에체베리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지만 내년 1월까지 리버 플레이트에 남을 예정이다. 맨시티의 모든 사람들은 그가 클럽에 합류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으며 그가 리버에서 남은 시간 동안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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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SNS

[포포투=김아인]


맨체스터 시티가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를 전격 영입했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리버 플레이트에서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에체베리의 영입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2006년생 특급 유망주다. 아르헨티나의 명문 클럽 리버 플레이트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출중한 드리블 실력과 일대일 능력까지 겸비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일찌감치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며 국제 무대도 경험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지난 2023 U-17 월드컵에는 주장으로 참여했다. 특히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미친 퍼포먼스를 보였고, 브론즈 볼을 수상했다. 영국 '가디언'이 선정한 2006년생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뽑히기도 했다.


사진=로마노 SNS
사진=로마노 SNS

자연스럽게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맨시티를 비롯해 첼시, 바르셀로나 등이 에체베리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에체베리 또한 이적을 결심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려고 한다. 여기서 남은 기간 동안만 뛸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에체베리는 2024년 12월까지 리버 플레이트와 계약했다.


최근 맨시티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결국 이적을 확정했다. 에체베리는 일단 원 소속팀에서 임대 형식으로 생활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 방식과 같다.


맨시티는 “에체베리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지만 내년 1월까지 리버 플레이트에 남을 예정이다. 맨시티의 모든 사람들은 그가 클럽에 합류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으며 그가 리버에서 남은 시간 동안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에체베리의 이적료는 1,450만 유로(약 210억 원)다. 애드온 조항은 900만 유로(약 131억 원)고 오직 선수 개인에만 관련되었다. 2024년 12월까지 리버 플레이트에서 임대 생활을 한다”고 전달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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