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류현진 공갈 혐의' 임혜동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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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하성, 류현진 선수를 협박해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임혜동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임 씨의 공동공갈 피의사실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의 상당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보인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공동공갈은 2명 이상이 위력을 행사해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범죄로, 경찰은 임 씨와 함께 김 선수를 협박한 혐의로 김 선수의 전 에이전트 팀장 박 모 씨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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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하성, 류현진 선수를 협박해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임혜동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임 씨의 공동공갈 피의사실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의 상당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보인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공범과의 공모나 실행분담 여부, 피해자에 대한 공갈 성립 여부 등에 대해 추가적인 소명이 필요하다고 보인다며, 피의자의 방어권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공동공갈 혐의를 받는 임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공동공갈은 2명 이상이 위력을 행사해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범죄로, 경찰은 임 씨와 함께 김 선수를 협박한 혐의로 김 선수의 전 에이전트 팀장 박 모 씨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21년 서울 강남의 술집에서 김 씨와 다툰 뒤, 합의금으로 4억 원을 받고도 추가로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같은 해 류현진 씨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개인적 갈등을 빌미로 3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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