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자 수형자 화장수·린스 이용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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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법무성이 여성 수형자에게만 허용해 온 화장수, 목욕 타월, 린스를 양성평등의 관점에 따라 남성 수형자도 다음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때 구매, 반입 등이 가능한 품목을 법무성 훈령으로 정해 두고 있는데 화장수 등은 '여성에 한해 허가한다'고 규정되어 있었다.
요미우리는 "일반적으로 화장수는 여성이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해 훈령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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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법무성이 여성 수형자에게만 허용해 온 화장수, 목욕 타월, 린스를 양성평등의 관점에 따라 남성 수형자도 다음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교도소 등 형사시설에서는 의류나 침구류, 수건 등의 일용품, 필기도구 등을 대여 혹은 지급하고 있다. 수형자가 입소 시 시설 측에 맡긴 돈으로 필요한 물품을 사거나 가족들이 넣어 준 것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구매, 반입 등이 가능한 품목을 법무성 훈령으로 정해 두고 있는데 화장수 등은 ‘여성에 한해 허가한다’고 규정되어 있었다. 화장수는 세안 뒤 얼굴에 바르는 맑은 액체 형태의 화장품이다.
요미우리는 “일반적으로 화장수는 여성이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해 훈령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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