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사촌들, 명동 한복판서 택시 잡기→한옥마을 계단 지옥에 동공 지진(어서와)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피지에서 온 사촌 형제들이 명동 한복판에서 택시를 잡다가 당황했다.

1월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피지 사촌형제들의 2일 차 여행이 공개 됐다.

편의점에서 아침을 해결한 피지 형제들은 명동 한복판에서 택시 잡기에 도전했다. 전날 인천 공항에서는 입구에서 대기하던 택시를 수월하게 탔던 형제들은 택시 정류소 찾기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난감한 세 사람은 지나가는 시민에게 어디서든 택시를 잡을 수 있다는 걸 확인하고, 일단 걸어가 봤지만 택시를 잡을 만한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다. 여기에 추위까지 느끼면서 더 어려움을 느꼈다.

김준현은 “요즘에 해외 여행 갈 때 그 나라 택시 앱을 깔아 가는게 대세다. 작년 연말부터 서울시에서도 관광객들을 위한 외국인 전용 택시 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세 사람은 지나가는 택시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손짓했고, 우여곡절 끝에 택시를 잡는데 성공했다. 신난 세 사람은 택시를 잡느라 고생했던 일은 잊고 서울 구경에 빠졌고, 북촌 한옥마을에 도착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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