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건설회사 70여곳 폐업

제주방송 신효은 2024. 1. 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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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만 제주지역 건설회사 70여곳이 폐업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박으뜸 과장과 김소연 조사역은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 평가 및 리스크 점검 관련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폐업한 건설회사는 74곳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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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만 제주지역 건설회사 70여곳이 폐업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박으뜸 과장과 김소연 조사역은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 평가 및 리스크 점검 관련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폐업한 건설회사는 74곳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부동산 시장 변동성이 전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분양 시장 위축으로 인한 PF 부실화가 우려되고 있고, 재무 여건이 취약한 도내 건설사의 부실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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