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배현진 피습에 “철저수사·범죄예방 전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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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연이은 정치인 테러와 관련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25일 말했다.
그는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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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 정치인 테러 절대로 용납될 수 없어”
경찰에 국회의원 등에 대한 안전확보 지시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연이은 정치인 테러와 관련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25일 말했다.
한 총리는 경찰청에 철저한 수사와 유사범죄 예방 등을 긴급지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리는 “수사기관은 해당 사건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안전 확보와 유사범죄 예방에 전력을 쏟아달라”고 경찰에 지시했다.
배 의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행인에게 돌로 머리를 가격당했다. 자신이 15세라고 밝힌 괴한은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배 의원은 순천향대 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에서 흉기 피습을 당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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