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화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 “용도·높이 규제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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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아파트지구와 강서구 화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되면서 높이·용도 규제 등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이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과 '화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촌·화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은 건축물의 용도, 밀도, 높이 등 아파트지구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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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아파트지구와 강서구 화곡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되면서 높이·용도 규제 등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이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과 ‘화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촌·화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은 건축물의 용도, 밀도, 높이 등 아파트지구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아파트지구 내 상업 기능을 담당하던 중심시설용지는 주거용도 도입이 가능해진다. 개발잔여지에는 기존에 불허하던 비주거용도 도입을 허용한다. 높이도 기존 5층 이하에서 대상지 여건에 따라 40m까지 완화할 수 있다.
이날 도시·건축공동위에서는 ‘오금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오금역 일대로 지하철 3·5호선 환승역세권이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오금역 북측 송파경찰서와 우체국 등이 있는 준주거지역과 오금로, 중대로, 옛 성동구치소 부지까지를 아우르는 범위가 지구중심으로 지정된 상태다. 현재 공터로 남아 있는 성동구치소 부지는 대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오금지구중심 범위를 대상으로 오금역 일대 중심성을 확보했다. 중대로와 오금로 간선도로변 및 이면주거지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블록단위개발을 유도하고, 간선도로변의 경우 업무·상업 기능을 권장해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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