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매장 충주씨샵 반년만에 매출 10억.. 싸고 믿을 수 있는 직거래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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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최근 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반 년 만에 매출액 10억 원을 달성했는데요.
<인터뷰> 곽민수 / 충주 방울토마토 생산농가 인터뷰>
"여기는 저희가 농사 지어서 제가 가격을 매길 수 있고 제가 원하는 가격에 판매하다보니까 소비자는 조금 싸게도 사면서 저는 조금 더 괜찮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지난해 6월 개장한 충주시 로컬푸드직매장이 반 년만에 달성한 매출액은 1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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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반 년 만에 매출액 10억 원을 달성했는데요. 무엇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 생산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걸까요. 그 비결을 안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주시 탄금공원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 '충주씨샵'입니다. 지역에서 나고 자란 270여 종의 농축산물이 보기 좋게 진열돼 있습니다. 이용객들은 질 놓은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자주 찾는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장인화·김정숙·유인자 / 충주시 동량면 "저희는 고기 종류를 많이 사고 오이 같은 게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하더라고요. 모든 것이 다 신선하고 괜찮아요, 그래서 많이 이용해요." <인터뷰> 이상필 / 충주시 연수동 "지역 상권에서 나는 농산물이라 믿고 많이 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직원분들이 너무 친철하고 많이 푸근해서 자주 오게 됩니다." 로컬푸드직매장 상품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건, 생산자가 직접 유통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생산자는 며칠 안에 판매할 만큼만 수확해 수시로 매장에 진열하고, 생산 이력도 꼼꼼히 알립니다. 무엇보다 원하는 가격에 거래할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인터뷰> 곽민수 / 충주 방울토마토 생산농가 "여기는 저희가 농사 지어서 제가 가격을 매길 수 있고 제가 원하는 가격에 판매하다보니까 소비자는 조금 싸게도 사면서 저는 조금 더 괜찮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지난해 6월 개장한 충주시 로컬푸드직매장이 반 년만에 달성한 매출액은 10억 원. 충주시는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과 잔류농약 검사 등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민경환 / 충주시 유통팀 "믿고 오셔도 됩니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물건을 항상 365일 연중무휴로 공급하고 있으니까 소비자 여러분들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은 올해 판매농가를 추가 모집해 농가에겐 판로 확보를, 소비자에겐 선택의 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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