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통체증 해결 가능" 자신한 버스회사, 작년 750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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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즈돔이 지난해 7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통근버스부터 테마파크와 각종 공연·축제 등에서 운영되는 셔틀, 경기프리미엄버스 등이 주요 매출원이다.
한상우 위즈돔 대표는 "지하철·철도는 구축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버스는 스마트 시스템과 접목해 한차원 높은 이동 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수 있다. 국내의 한정된 도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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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즈돔이 지난해 7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매출 규모를 10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위즈돔은 버스 운용을 통합 관제하는 아이보스(AIBOS)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매일 3300여개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월 평균 운행은 11만건, 탑승 180만건, 순이용자는 10만명에 달한다.
대표적인 고객사는 SK 계열사부터, HD현대 계열사, 한화 계열사, CJ, 서울아산병원 등 170여개 그룹사와 산업단지가 있다. 통근버스부터 테마파크와 각종 공연·축제 등에서 운영되는 셔틀, 경기프리미엄버스 등이 주요 매출원이다.
위즈돔은 내년까지 정비 서비스의 확장과 광고 등 수익 기반 확대를 계획 중이다. 신차와 중고차 할부 금융, 자동차 보험 등 금융 부문에서 추가적인 매출도 창출한다는 비전이다.
한상우 위즈돔 대표는 "지하철·철도는 구축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버스는 스마트 시스템과 접목해 한차원 높은 이동 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수 있다. 국내의 한정된 도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고 했다.
이어 "버스 운영과 시스템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스마트버스는 노선 설계 기술과 운용 안정성을 바탕으로 수도권의 교통 체증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유효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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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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