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원 피습에 한 총리 "수사 기관 철저 수사···범죄 예방에 전력"

박경훈 기자 2024. 1. 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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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에서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 이어 25일 발생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한 총리는 이어 "수사기관은 해당 사건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할 것"과 "총선을 앞두고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안전 확보와 유사범죄 예방에 전력을 쏟아달라"고 경찰청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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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배현진 의원 피습 관련 긴급 지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괴한에게 습격 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 사진 제공=배현진 의원실
[서울경제]

지난 2일 부산에서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 이어 25일 발생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배 의원께서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어 “수사기관은 해당 사건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할 것”과 “총선을 앞두고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안전 확보와 유사범죄 예방에 전력을 쏟아달라”고 경찰청에 지시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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