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배현진 피습에 “총선 전까지 유사 범죄 예방에 전력 쏟아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에 피습 당한 것과 관련해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6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 총리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에 이어 또 다시 배 의원이 괴한에 피습 당했다”며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배 의원께서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어 “수사기관은 해당 사건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총선을 앞두고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안전 확보와 유사 범죄 예방에 전력을 쏟아달라”고 경찰청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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