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속도 높이고 구간 늘인다...민자 추진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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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정부가 1백34조 원을 투입하는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사업을 발표했는데요.
<인터뷰> 김원묵 / 충청북도 교통철도과장 인터뷰>
"지역의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시켜서 충청권 메가시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많이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를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9월에 제출된 민간투자 의향서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오는 4월 KDI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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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1백34조 원을 투입하는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분야 3대 혁신 사업을 발표했는데요. 대전과 세종, 청주공항을 잇는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와 관련해서는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철로도 기존 계획보다 빠른 GTX급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를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이 사업비의 50% 이상을 투자하고 운영비를 100% 부담하는 방식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절차 간소화로 빠른 구축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구축되는 노선도 당초 계획된 시속 100km의 광역철도에서 180km의 GTX급으로 개선하기로했습니다. <그래픽> 가칭 CTX가 개통되면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 이동시간이기존 45분에서 13분으로 71%가 단축되는 등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그래픽> 또 노선도 대전 출발지가 기존 반석역에서 대전정부청사로 변경돼 구간이 60.8km에서 67.8km로 확장됩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민간에서 민자사업으로 제안한 대전 세종 청주 CTX부터 연내 사업에 착수하고 다른 노선도 지자체와 협의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의 연결 구간인 대전-옥천 광역철도사업도 올해 말 착공합니다. 현재 구축된 경부선에 무궁화호나 새마을호 대신 수도권에서 운행되는 전동차를 투입해 운행 횟수가 늘고 요금 체계도 기존 지하철 수준으로 인하됩니다. <인터뷰> 김원묵 / 충청북도 교통철도과장 "지역의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시켜서 충청권 메가시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많이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를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9월에 제출된 민간투자 의향서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오는 4월 KDI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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