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얼마나 좋길래?”…16년연속 서울 ‘인구 1위’ 차지한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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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25개 서울 자치구 가운데 16년 연속 '인구 1위'를 기록했다.
송파구는 25일 "지난 해 12월 기준 송파구 주민등록인구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65만4166명을 기록했다"며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가 시스템으로 집계된 2008년 이후 16년째 서울시 최대 자치구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는 인구 역시 송파구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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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3114명 서울 최다
송파구는 25일 “지난 해 12월 기준 송파구 주민등록인구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65만4166명을 기록했다”며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가 시스템으로 집계된 2008년 이후 16년째 서울시 최대 자치구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인구 65만4166명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단위 인구로도 최대 규모다. 인구 60만명이 넘는 자치구는 송파구와 인천광역시 서구(62만4358명) 두 곳 뿐이다.
출생아 수 기준으로도 송파구는 지난 해 3114명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3374명 대비 260명 줄었다.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는 인구 역시 송파구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47만3043명으로 집계됐다. 핵심생산가능인구인 25~49세 주민은 26만1764명이다. 둘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생산가능인구의 경우 송파 전체 인구 대비 72.3%다. 송파구 주민 10명 가운데 7명이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는 셈이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인구인 6세도 4748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 강남구 3747명과 비교해도 1000명 넘게 많다.
청년인구(19~39세)는 19만5189명으로 관악구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만8643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지만, 고령인구 비중은 16.6%로 25개구 가운데 네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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