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20년만에 경남출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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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농협을 이끌 신임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경남에서 농협중앙회장이 나온 것은 20년 만이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강 당선인은 781표를 얻어 함께 결선에 오른 조덕현 후보(464표)를 317표 차로 이겼다.
강 당선인은 5선 조합장으로, 1987년 지역농협 공개채용을 통해 농협에 들어와 농민신문 이사와 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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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농협을 이끌 신임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경남에서 농협중앙회장이 나온 것은 20년 만이다. 이번 선거는 17년 만에 전국 1111명 농·축협 조합장이 모두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졌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강 당선인은 781표를 얻어 함께 결선에 오른 조덕현 후보(464표)를 317표 차로 이겼다. 강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도 득표수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을 얻지 못해 2위인 조 후보와 2차 투표를 진행했다.
강 당선인은 5선 조합장으로, 1987년 지역농협 공개채용을 통해 농협에 들어와 농민신문 이사와 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냈다. 지역 농·축협에 대한 지원을 늘려 농·축협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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