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폭 넓히는 윤건영 충북교육감…현안 해결 소통 강화

안영록 2024. 1. 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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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25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논의한 교육 현안과 대안을 검토하고, 지속․공감․동행을 위해 교원단체의 현장성 높은 정책 제안을 수렴할 것"이라며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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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25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교조 방문은 지난 2022년 교육감 당선인 시절 이후 두 번째다.

간담회에선 △수요자 중심의 아침 간편식 제공 공간 및 인력 지원 방안 △학생 평가 다양화 및 다채움 운영 현장 의견 △학교 다차원지원시스템 마련안 △다문화 지원을 위한 다중지원팀 역할과 기능 강화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노력 △과밀학급 해소 노력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다양한 교육 현안 논의가 있었다.

윤건영(윗줄 오른쪽) 교육감이 2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와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강창수 전교조 충북지부장은 “논의한 현안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앞으로 좀 더 진보한 협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논의한 교육 현안과 대안을 검토하고, 지속․공감․동행을 위해 교원단체의 현장성 높은 정책 제안을 수렴할 것”이라며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교육감은 지난 18일엔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충북교사노동조합과 연달아 만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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