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으로 변한 백두대간‥상고대 장관에 "다 다이아몬드 같아!"

이아라 2024. 1. 25.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에 내린 폭설로 강원 산지에는 아름다운 눈꽃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백두대간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관령 정상에서 선자령 정상까지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가는 왕복 3시간 내내 하얀 눈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백두대간의 눈꽃 풍경은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는 이번 주말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주말에 내린 폭설로 강원 산지에는 아름다운 눈꽃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백두대간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아라 기자가 가봤습니다.

◀ 리포트 ▶

해발 1,100미터 백두대간 선자령.

하얀 눈이 포근한 이불처럼 산을 뒤덮었습니다.

한 폭의 수묵화처럼 은빛 설경을 뽐냅니다.

"너무 예쁘다. 이거 봐라. 꼬마전구 달아놓은 것처럼…"

나뭇가지마다 피어있는 상고대는 겨울 햇살에 반짝이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김애랑/등산객] "눈이 녹아서 그게 얼음처럼 수정처럼 다 (나무에) 열렸어요. 그래서 그게 너무 예쁜 거예요. 다 다이아몬드 같다고…"

맑은 하늘과 하얀 능선, 그 뒤로 보이는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에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권오영/등산객] "하늘과 풍경과 나무와 모든 조화가 맞아서, 이런 풍경은 진짜 살아서 본다는 게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관령 정상에서 선자령 정상까지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가는 왕복 3시간 내내 하얀 눈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5cm의 폭설이 내린 지 닷새가 지났지만 대관령 설경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양들이 뛰놀던 양떼목장에도 설경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영하의 날씨를 잊은 채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에서 뒹굴어보기도 하고 눈밭을 피해 우리에 머무는 양들에게 직접 건초도 먹여봅니다.

[이정섭/관광객] "설경도 구경하고 양들도 같이 볼 수 있으니까 한번 와서 두 가지 다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백두대간의 눈꽃 풍경은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는 이번 주말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윤(강원영동) / 영상제공: 동부지방산림청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김종윤(강원영동)

이아라 기자(ara@mbceg.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5861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