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하연주=정찬 내연녀 알고 “불륜, 파렴치한 짓”(피도 눈물도 없이)

사진=KBS2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하연주에게 분노해 경고했다.

이혜원(이소연 분)은 2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배도은(하연주 분)이 구입한 그림을 전달하려다 배도은이 그림을 전달받는 곳이 인사이트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인사이트를 검색해 배도은과 한 아이의 사진을 발견했다.

이어 배도은에게 전화를 걸어 “입 닫고 말하라”며 “어디냐? 어딘지 지금 당장 말하라”고 소리쳤다. 배도은은 “언니, 미안하다. 그동안 전화를 못 받을 만큼 아팠다”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혜원은 “언니? 우리 어머니로 모자라 나까지 갖고 놀면 재미있냐?”고 분노했다.

배도은은 태도를 바꿔 “아랫사람이 어른을 먼저 찾아봤으면 좋았잖아”라고 했고, 이혜원은 “누가 어른이냐?”며 재차 분노했다. 그러나 배도은은 “벌써부터 힘 빼지 말아라. 이제 시작이다. 기대하라. 앞으로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이혜원은 “어디 한번 해보자. 나만 당하면 재미없잖아. 당신이 한 짓이 얼마나 졸렬하고 파렴치한지 반드시 알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