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반기문 前 유엔총장 예방…북한 대남전략 등 외교문제 논의

조은솔 기자 2024. 1. 25.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해 주요 외교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과 반 전 총장은 이날 국제정세 변화와 미·일·중·러 등 주변 4개국과의 관계, 북한의 대남 전략 변화에 대한 대책 등 주요 외교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외교가 당면한 여러 주요 과제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반 총장과 같은 원로의 지혜가 소중한 때라는 점을 강조하며, 외교정책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열(왼쪽) 외교장관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사진=외교부 제공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해 주요 외교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과 반 전 총장은 이날 국제정세 변화와 미·일·중·러 등 주변 4개국과의 관계, 북한의 대남 전략 변화에 대한 대책 등 주요 외교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외교가 당면한 여러 주요 과제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반 총장과 같은 원로의 지혜가 소중한 때라는 점을 강조하며, 외교정책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조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모든 난제를 외교·안보 팀이 하나가 돼 잘 헤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한국이 올해 임기를 시작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 활동, 반기문 재단의 대외활동과 활발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