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반기문 前 유엔총장 예방…북한 대남전략 등 외교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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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해 주요 외교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과 반 전 총장은 이날 국제정세 변화와 미·일·중·러 등 주변 4개국과의 관계, 북한의 대남 전략 변화에 대한 대책 등 주요 외교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외교가 당면한 여러 주요 과제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반 총장과 같은 원로의 지혜가 소중한 때라는 점을 강조하며, 외교정책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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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5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해 주요 외교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과 반 전 총장은 이날 국제정세 변화와 미·일·중·러 등 주변 4개국과의 관계, 북한의 대남 전략 변화에 대한 대책 등 주요 외교안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 외교가 당면한 여러 주요 과제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반 총장과 같은 원로의 지혜가 소중한 때라는 점을 강조하며, 외교정책에 대한 조언을 요청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조 장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모든 난제를 외교·안보 팀이 하나가 돼 잘 헤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한국이 올해 임기를 시작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 활동, 반기문 재단의 대외활동과 활발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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