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SBU, "우리가 러시아 정유·비축 투압세 시설 공격"

김재영 기자 2024. 1.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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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보 기관이 러시아 흑해 변의 투압세 원유 비축 및 정유 시설에 대한 공격 배후임을 주장했다고 25일 우크라 매체 및 외신들이 전했다.

우크라 매체 서스필네는 우크라 정보 및 사법집행의 군사 기관인 SBU가 러시아 군에 석유를 공급하고 있는 흑해 변의 투압세 시설에 최근 드론 공격을 행한 사건의 배후라고 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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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흑해변의 투압세 석유비축 및 정유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 정보 기관이 러시아 흑해 변의 투압세 원유 비축 및 정유 시설에 대한 공격 배후임을 주장했다고 25일 우크라 매체 및 외신들이 전했다.

우크라 매체 서스필네는 우크라 정보 및 사법집행의 군사 기관인 SBU가 러시아 군에 석유를 공급하고 있는 흑해 변의 투압세 시설에 최근 드론 공격을 행한 사건의 배후라고 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말했다.

투압세는 흑해의 러시아 북동부 해안에 위치한 항구로 휴양지 소치의 북서쪽에 있다. SBU 관계자는 이 시설이 러시아 군에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며 "드론으로 공격해 화재가 났고 이로 해서 정유 시설이 많이 부서졌다"고 밝혔다.

또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 지에 따르면 우크라 SBU 관계자는 러시아 군에 연료는 대는 시설들을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SBU가 우크라 접경지뿐아니라 러시아 내륙 깊숙한 곳까지 공격하고 있으며 러시아 경제에 중요하면서 군에 연료를 공급하는 시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투압세에 앞서 우크라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상트페테르부르크 석유 시설에서도 드론으로 화재가 났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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