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중동 리스트에 물류환경 불확실성 커져…비상상황실 운영"

권용삼 2024. 1.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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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물류 상황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어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으로 비상 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며 "대체 운송 루트를 확보하거나 생산 계획 조정을 통해 대응 체계를 준비하는 등 사업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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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운송 루트 확보·생산 계획 조정 통해 대응 체계 준비"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가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물류 상황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LG 트윈 타워 전경. [사진=LG전자]

LG전자는 25일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홍해 지역 통관 이슈, 파나마 지역 가뭄 등의 여파로 글로벌 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운송 업체들과의 협상을 통해 장기 계약 조건을 개선하고 권역별로 전략 선사를 재편하면서 선사별로 차별적인 협상을 하는 등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물류 수준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으로 비상 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며 "대체 운송 루트를 확보하거나 생산 계획 조정을 통해 대응 체계를 준비하는 등 사업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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