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14개 시군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

손봉석 기자 2024. 1. 25. 2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을 주민에게 직접 소개하는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가 25일 농촌진흥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등 전북자치도의 5대 핵심 산업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특례를 중심으로 전북특별법 개정 내용을 설명했다. 김관영지사는 도가 지향하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청사진도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의 목표는 도민의 행복과 양질의 삶”이라며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 시장과 유 군수가 농생명, 문화관광, 영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골자로 한 특례 발굴 발표를 이어갔다. 이후 김제문화예술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두 번째 도민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 전북자치도 설명에 이어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특례 활용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도민보고회는 14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2월 5일까지 이어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