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형성 돕는 플랫폼 '챌린저스', 광고매출만 40억 달성한 비결

최태범 기자 2024. 1.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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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의 광고는 특정 행동을 수행하는 미션을 통해 마케팅 성과를 보장하는 행동당 비용(CPA)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손희영 챌린저스 광고 사업부 이사는 "시장이 필요로 하는 광고 상품을 빠르게 개발해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챌린저스 이용자들이 건강 습관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고,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만족하는 광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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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건강한 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가 지난해 광고 매출로만 4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챌린저스의 광고는 특정 행동을 수행하는 미션을 통해 마케팅 성과를 보장하는 행동당 비용(CPA)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 효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단순 노출(CPM)이나 클릭(CPC) 광고에서 갈증을 느낀 브랜드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챌린저스와 새롭게 협업한 브랜드는 3배가량 늘었다. 재계약률도 지난해 18% 에서 올해 40%를 기록하며 광고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화이트큐브는 챌린저스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매체도 대폭 늘렸다. 올리브영, 스마트 스토어, 무신사,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등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서 마케팅을 집행하고 이와 동시에 제품 판매와 리뷰 수를 보장하는 광고 상품을 출시했다.

화이트큐브 관계자는 "다수 고객사의 수요를 바탕으로 개발된 신규 광고 상품은 높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아울러 브랜드사의 광고 목표 달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제품·서비스를 습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수차례 반복 사용하게 한 것은 자연스럽게 바이럴 마케팅과 고객 리텐션(이용자 재방문·재사용) 제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손희영 챌린저스 광고 사업부 이사는 "시장이 필요로 하는 광고 상품을 빠르게 개발해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챌린저스 이용자들이 건강 습관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고,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만족하는 광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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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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