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발 대만행 여객기 조류 충돌…출발 지연 외
[KBS 청주]어젯밤(24일) 11시 50분쯤, 청주국제공항에서 이륙하던 대만 타이베이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새와 부딪혀 출발이 8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항공사 측은 사고 직후, 여객기를 곧바로 회항시켜 안전 점검한 결과 비행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와 오늘 오전 8시 10분쯤 타이베이로 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승객이나 승무원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지방법원, 초등학생 성추행 방과후 교사 징역형
청주지방법원은 자신이 일하던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방과 후 교사 A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22년, 청주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로 근무할 때, 놀이터에 있던 초등학생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학교에서 학생을 추행한 것으로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충북 공시지가 0.71%↑… 청주타워 부지 최고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충북의 표준지 3만 2천여 필지의 공시 지가가 1㎡에 평균 4만 4,628원으로 지난해보다 0.71% 올랐습니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청주시 북문로1가 청주타워 부지로 1㎡에 1,038만 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옥천면 청성면 화성리의 임야로 1㎡에 201원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 “1년 만에 흑자 전환”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 이익이 3천 4백 60억 원으로 집계돼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2022년 4분기부터 계속된 영업 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 판매 단가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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