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한파 내일부터는 좀 풀려요…낮 최고 영상 9도 ‘포근’

최예빈 기자(yb12@mk.co.kr) 2024. 1.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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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꽁꽁 얼린 강추위가 26일 오후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다.

주말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로 인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0도로 매우 춥겠지만 낮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영상 2~9도까지 기온이 오를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2∼7도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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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이 계속되고 있는 25일 강원 강릉시 경포저류지 일원에서 월동 중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무리가 추위를 견디기 위해 잔뜩 웅크리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한반도를 꽁꽁 얼린 강추위가 26일 오후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다. 주말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북쪽에 자리를 잡고 찬 공기를 불어넣던 저기압성 소용돌이는 일본 홋카이도 부근까지 물러난 상태다. 이로 인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0도로 매우 춥겠지만 낮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영상 2~9도까지 기온이 오를 예정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특보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까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2∼7도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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