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늘봄학교 인력,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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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무기계약직으로만 채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늘봄이던, 돌봄이던, 방과후던 성공 여부는 학교 현장에 있다"면서 "최대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급식 파업 때처럼 늘봄 교사들이 단체 행동에 돌입하면 대체 인력이 없다"며 "교육부가 특정 노조 단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면 무기계약직만 강요하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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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무기계약직으로만 채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늘봄이던, 돌봄이던, 방과후던 성공 여부는 학교 현장에 있다"면서 "최대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늘봄학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원하는 학생이 학교에서 다양한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 약 2천 곳에서 시범 운영한 뒤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기로 했는데, 무기계약직을 채용해 전담 조직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교육감은 "급식 파업 때처럼 늘봄 교사들이 단체 행동에 돌입하면 대체 인력이 없다"며 "교육부가 특정 노조 단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니라면 무기계약직만 강요하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장 의견을 들어 다양한 형태로 유연하게 운영하겠다"며 "교사들에게 돈을 좀 더 주고 업무를 가중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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