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낮부터 한파 누그러져…아침까지 서해안 눈 날림

[KBS 전주]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한파는 내일 낮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전주가 낮에도 0도 안팎에 그쳤지만, 내일 낮에는 영상 6도까지 오르겠고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5도 안팎 보이면서, 낮 동안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까지는 전주가 영하 4도, 동부 지역은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옷차림 든든히 해야겠습니다.

전북 서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조금 날리겠고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지만, 밤마다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녹은 눈이 다시 얼기 쉽습니다.

특히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서 천천히 운전해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공기 질 무난하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면 내일 아침까지는 익산 영하 6도, 군산 영하 5도로 춥겠습니다.

한낮에는 영상 5도를 웃돌면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무주와 진안 영하 7도, 장수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4도에서 6도 사이 보이겠습니다.

서해 남부 해상의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 파도는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 큰 추위 없겠고, 비나 눈 소식도 없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