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부자 축구팀에 韓 선수 3명이나! 지난 시즌 최고 수입 1위 레알...SON-LEE-KIM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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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지난 시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축구 구단 3위에 올랐다.
10위 안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6개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페인 라리가 구단이 2개,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앙 구단이 각각 1개팀 씩 있었다.
한편 지난 시즌 상위 20개 팀의 수입이 총 105억 유로(약 15조2807억원)로, 전 시즌 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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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는 25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풋볼 머니 리그 조사' 순위를 발표했다.
레알이 8억3140만 유로(약 1조 2099억원)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딜로이트는 "레알은 최근 대폭 증가한 경기장 관중, 중계권 수익, 마케팅 수익의 증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을 모두 제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맨체스터 시티는 8억2590만 유로(약 1조2019억원)로 2위로 내려왔다. 3위는 PSG로 8억180만 유로(약 1조1668억원)였다. 이어 4위는 바르셀로나로 8억10만 유로(약 1조1643억원), 5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억4580만 유로(약 1조853억원)였다.
10위 안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6개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페인 라리가 구단이 2개,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앙 구단이 각각 1개팀 씩 있었다.
주목할 점은 한국 선수가 뛰는 팀이 3개나 있다는 것이다. '골든보이' 이강인과 '괴물' 김민재가 이번 시즌부터 각각 PSG와 뮌헨으로 이적해 맹활약하고 있고 '캡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9시즌째 뛰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상위 20개 팀의 수입이 총 105억 유로(약 15조2807억원)로, 전 시즌 대비 14% 증가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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