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출퇴근" GTX 시대 연다…C 착공, D·E·F 노선 공개
【 앵커멘트 】 올해부터 서울 수도권을 30분 내로 출퇴근 할 수 있는 본격적인 GTX 시대가 열립니다. 오늘(25일) 경기 양주시에서 서울을 통과해 수원까지 가는 C 노선이 첫 삽을 떴고, D, E, F 노선도 확정됐습니다. 최윤영기자입니다.
【 기 자 】 경기도 의정부시를 지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첫 삽을 떴습니다.
C 노선은 경기 양주시에서 서울 청량리, 삼성역을 지나 수원까지 이어지는 14개 정거장이 있는 노선입니다.
2028년 개통이 목표로,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출퇴근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GTX-C 노선 착공을 계기로 고되고 힘들었던 아침저녁 출퇴근길, 시원하게 개통될 GTX와 함께 완전히 해결될 것입니다."
정부는 GTX A, B, C 노선을 각각 평택과 춘천, 동두천·천안아산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확정했습니다.
올 3월부터는 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먼저 운행에 들어갑니다.
새로 생기게 될 D, E, F 노선도 공개됐습니다.
D 노선은 김포에서 원주까지, E 노선은 인천에서 남양주를 연결하는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35년 개통이 추진됩니다.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에는 x-TX라는 광역급행철도가 생깁니다.
대전~세종~충북 연결 노선을 시작으로 부·울·경,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다른 권역에서도 추진됩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그래픽 : 최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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