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직선제로 실시된 '농협 회장 선거'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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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1층 로비에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 신임 농협중앙회장 선거 2차 결선 투표에서 전체 1245표 가운데 781표 를 얻어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이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1990년 민선이 도입되면서 직선제로 치러지다가 도중에 대의원 간선제로 바뀌었고, 2021년 농협법 개정으로 다시 전체 조합장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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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1층 로비에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 신임 농협중앙회장 선거 2차 결선 투표에서 전체 1245표 가운데 781표 를 얻어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이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2위 후보와의 표차는 317표였다.
강 당선인은 "제게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는 농협을 혁신하고 변화시켜서 지역농협, 조합장, 농민을 위한 농협중앙회로 혁신해 나가라는 것"이라며 "100년 (농협으로 가는) 공약을 꼭 지키겠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1990년 민선이 도입되면서 직선제로 치러지다가 도중에 대의원 간선제로 바뀌었고, 2021년 농협법 개정으로 다시 전체 조합장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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