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 실종된 오승아 찾았다…박영운에 “내 여자 건들지마”(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4. 1. 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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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 번째 결혼’ 윤선우가 실종된 오승아를 찾았고, 박영운에게 오승아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왕요한(윤선우 분)은 2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실종된 정다정(오승아 분)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왕요한은 정다정이“날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라. 오지 말아라. 나만 갈 수 있다”라며 “되도록 오래 있다 만나자”고 말하는 꿈을 꿨다.

이어 왕요한은 정다정의 휴대전화에서 마지막으로 잡힌 기지국을 찾았고 “왜 이런 곳에 가 있는 거지?”라며 찾아갔다. 그는 “대체 왜 이런 곳까지 왔냐? 정말 숨어버릴 작정이었냐? 송이도, 추억도 다 버리고”라고 읊조렸다.

정다정은 한 어촌 병원에 있었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낚싯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던 것. 왕요한은 휠체어에 앉아 있는 정다정을 발견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 왕요한은 “다정 씨를 이렇게 만든 사람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고, 왕지훈(박영운 분)에게 “다정 씨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니까 건들지 마라”고 경고했다. 이에 왕지훈은 “형이 사랑하는 여자면 내가 가만히 있어야 하냐?”라고 생각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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