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십억 가로챈 '대치동 컨설턴트'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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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컨설팅 비용 등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아 가로챈 전 대치동 유명 입시 컨설턴트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재작년 11월까지 돈을 주면 대학 관계자에게 전달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켜주겠다며 학부모 3명을 속여 32억 9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이렇게 받은 돈을 대학 관계자들에게 실제로 전달하지는 않고, 유흥과 도박 등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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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컨설팅 비용 등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아 가로챈 전 대치동 유명 입시 컨설턴트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오늘(25일) 사기 혐의 등으로 5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재작년 11월까지 돈을 주면 대학 관계자에게 전달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켜주겠다며 학부모 3명을 속여 32억 9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이렇게 받은 돈을 대학 관계자들에게 실제로 전달하지는 않고, 유흥과 도박 등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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