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수현 원장···시 산업보건의 재위촉

2024. 1. 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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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김수현 원장을 '광주광역시 산업보건의'로 재위촉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수현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이자 광주 근로자건강센터 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년 2월부터 광주시 산업보건의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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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시설물 관리 직원 등 500여 명 건강상담·사후관리
김수현 광주광역시 산업보건의가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김수현 원장을 ‘광주광역시 산업보건의’로 재위촉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김수현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이자 광주 근로자건강센터 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년 2월부터 광주시 산업보건의로 활동해 왔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사업장 종류와 상시근로자수 등 일정 조건에 따라 산업보건의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선임하도록 돼 있다. 산업보건의는 건강진단 결과 검토 등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 근로자 건강장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기타 근로자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김수현 광주시 산업보건의를 위촉하고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현업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5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을 관리해 왔다.

김 산업보건의는 지난 2023년 12개 부서, 현업업무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반·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과 사후관리, 직업성 질환 관리와 재발방지를 위한 건강보호 조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장해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찾아가는 건강상담 등 중대재해예방 활동을 펼쳤다.

김 산업보건의는 재위촉에 따라 오는 2025년 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윤건열 시 안전정책관은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광주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광주)|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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