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방시대, 부산시민 의견을 듣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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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25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지방시대 계획 의견수렴회 '지방시대, 부산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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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견수렴회는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의 지방시대 계획과 부울경초광역권발전 종합계획 ▲부산형 교육·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설명과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시와 지방시대위원회, 관계기관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지난해 수립한 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5대 전략 20개 핵심과제와 주요 시정과제를 올해 시행계획에 반영하고 아울러 지방시대를 실현할 신규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이번 의견수렴회에서 부산 미래 혁신의 초석이 될 교육·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형준 시장은 “의견수렴회가 지방시대를 선도할 부산의 잠재력을 알리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부산발 지방시대 정책을 실행해 부산을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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