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장단’ 수당 인상분 지역사회 환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 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가 '이장수당' 인상분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쾌척했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군 이장단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장 기본수당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군 상생 발전 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진천군 이장 317명 모두는 1‧2월 인상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키로 뜻을 모아 이날 기탁식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 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가 ‘이장수당’ 인상분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쾌척했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군 이장단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장 기본수당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군 상생 발전 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이장 기본수당이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10만원 올랐다.
진천군 이장 317명 모두는 1‧2월 인상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키로 뜻을 모아 이날 기탁식이 마련됐다.
1~2월 기탁금은 총 6340만원(317명x20만원)이다. 1월분은 각 읍·면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되며, 2월분은 진천군 지역발전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유재윤 이장단연합회장은 “317명 이장 모두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