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소’ 음주 상태서 운전하다 전봇대 충격…3명 부상

강정의 기자 2024. 1. 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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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경향신문DB

음주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20분쯤 양평군 서종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던 중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함께 타고 있던 A씨 가족과 지인 등 3명이 골절상 등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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