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호, 대한안마사협회 제23대 중앙회장 취임
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중앙회장 이·취임식
(사)대한안마사협회는 25일 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최의호 제23대 중앙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안마업권을 수호하고 회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맡은 바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특히 “불법 무자격자와 의료법 82조의 헌법소원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처하고,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오랫동안 대한안마사협회에 몸담으며, 경기지부장을 비롯해 협회 주요 부서 위원장과 이사직을 수행해오면서 많은 안마사 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옥형 제22대 회장은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안마업권 수호와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으며 명예롭게 이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전국 지부장,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최의호 신임 회장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 송출을 통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전국 안마사회원들의 댓글을 선정·발표하는 순서도 기획돼 이·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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